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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화나무로 시작한 인테리어에 용기를 얻어서 생화 플랜테리어에 도전해보기로 했다.
고양이 집사님들이 식물과 함께하는 피드를 볼 때마다 부러웠다.
우리 집 고양이가 깨먹은 화분만 몇 개 인가...
하지만 고양이와 식물의 투샷, 포기하기 쉽지않았다.
그 어려운 시작을 송버드와 함께 할 수 있게됐다.
내 시작을 함께 해준 건
tall basin, large free-form, poplar, trills 이렇게 네 가지다.
식물은 현재 계절에 구할 수 있는 튼튼한 친구들!
화분 하나하나 개성과 분위기가 있다.
하지만 한 공간에 어우러지는 것이 신기할뿐이다.
다양한 구성으로 좋아하는 공간이 더 좋아졌다.
빈티지한 공간에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.
우리 고양이들도 아직까진 잘 지낸다.
나보다 더 관심이 많아보이지만...
우드&화이트 인테리어를 좋아해서 고르고 고른 화분을 보니,
이제 나의 취향을 어느정도 알 것 같기도,,,
따뜻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으로, 내 소품들과 함께 어우러지고있다.
초보 플랜테리어로서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
화분이 포트 형식이라 관리가 쉽다라는 것이다.
요리조리 화분을 바꿔가며 사용가능해서 더 다양한 인테리어를 완성시킬 수 있다.
일석이조!
우드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화이트 인테리어에도 어울린다.
마치 저 자리가 제 자리인 마냥 녹아들어있다.
좀 더 푸릇푸릇해진 내 데스크!
항상 인테리어 사진을 찍을때, 식물이 필요하다 싶으면 모니터로 푸릇푸릇한 분위기를 연출했었는데,
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.
여긴 물 주고 햇빛을 쬐어주는 곳!
잠시나마 이 식물들도 숨쉬며 행복했으면한다.
플랜테리어의 첫 시작을 함께한 네 가지 식물들
나와 고양이들과 함께 잘 살아봐야지 :)
댓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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멍대근
2024.02.07강아지 집사로서 산책러의 삶을 살다보니 들꽃을 구경하고 사계절의 변화를 매일 같은 시간에 마주하고 있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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